분양가 시세 90%완화 조치 취소해주세요. 세종시 2~3년만에 집값 2~3배 올려놔서 분양 아니면 내집 마련 꿈도 못꾸게 하더니, 이제 분양가마저 시세 90%로 완화?! 이게 말이 됩니까. 해당지역 무주택 서민은 이제 내 집 마련할 생각 꿈에도 하지 말라는 거죠. 운이 좀 좋았던 바로 이전까지 분양당첨된 서민들이나 투기꾼들은 벼락부자되고, 운이 좀 나빴던 분양받길 기다리고 있던 무주택 서민들은 앞으로 세종시에서 내 집 마련 거의 꿈도 못 꿀 벼락 거지 되고ㅋ 운으로 한순간에 천지차이가 되네요? 이렇고선 이 정부가 정의를 운운할 수 있어요? 아니, 벼락 부자 원하지 않아요. 집 사서 그집이 오르는 걸 기대하는 게 아니라, 제발 맘편하게 살 수 있는 내 집 하나만 마련하고 싶다구요! 가격을 2~3배 뛰어놓지 않고 분양가 90%완화 조치했으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도대체 지금 이딴 정책을 실시하는 이유가 뭡니까? 뭘 의도하는 거죠? 대체 왜 그런거죠? 로또당첨이 문제였습니까? 그래서 건설사들만 배불려주려는 건가요? 아니 로또 당첨이 문제라면 투기꾼들이 분양받지 못하도록 다 추첨제가 아닌 점수제로 바꾸고 혹시 점수 올리려고 조작하지 않나 감시와 처벌을 강화하면 되잖아요! 일반 무주택 서민들이 맘 편하게 살 수 있는 내집 하나 마련하고 싶다는 게 그렇게 문제입니까? 얼마전 분양한 리첸시아 파밀리에도 그래요. 분양이 전국대상인 거 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런거나 규제해야죠. 진짜 해당지역에 살고있는 사람이나 직장이 세종시로 이전하는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증빙서류등을 받아서 분양하도록 해야하는 거 아닙니까? 그거 보고 이 정부는 투기를 조장하는 건가, 규제하려는 의지가 있긴 있는 건가 했습니다. 그런데 이젠 하다하다 분양가 시세 90% 완화조치라니ㅋ 서민 죽이기 정부입니까 뭡니까. 진짜 내가 이 정권을 뽑아서 내 스스로 내 미래를 나락에 빠뜨린 느낌입니다. 해당지역 무주택 서민들은 이제 시골로 내려가서 농사나 지으면서 자급자족하라는 뜻인지요. 살다살다 이렇게 비상식적인 정책은 처음 봅니다. 임대로 살라고요? 나이드신 홀어머니 모시고 2년마다 이사다니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아세요? 그리고 주거권이 남의 손에 있다는 게 얼마나 불안감을 주는지 아세요?월 50만원으로 월세 살다가, 집주인이 집이 2채라 세금이 많이 나와서 집 팔려고 한다고 이사 부탁하길래 이사나왔는데 월세가 85만원으로 오르고(앞으로 천천히 오를 월세였는데, 규제 역효과로 미리 다 올린 거죠 집주인들이), 이 돈에 관리비면 차라리 분양 받아서 은행에 이자 갚으며 내 집 마련하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 분양도 못 받게 생겼고ㅎ 돈이 정말 많은 사람들만 집 살 수 있고, 돈이 많지 않은 서민들은 이제 세종시에서 내집 마련 꿈도 못 꾸고ㅋ 세종시 2~3년만에 집값2~3배 오르는 거 보고 울었다가, 그래도 분양받자고 그걸 유일한 희망으로 삼고 있었는데 이제 그것마저 날라가니. 참 이 세상이 이렇게 부조리한 줄 몰았습니다. 서민 눈에서 피눈물 내는 이 정부는 참 나쁜 정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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