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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Q&A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을 통한 조종인력 양성

  • 담당부서자격관리과
  • 담당자안세희
  • 전화번호02-2669-6345
  • 등록일2012-08-10
  • 조회8734
  • 분류항공

 

Q1 조종인력 양성 정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08년 연구결과에 따르면, ’09년부터 ’13년까지 5년간 국내 조종인력이 4,000여명 부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도 조종인력의 상당수를 군 출신(50%)이나 외국인(13%)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토해양부 자격관리과에서는 이러한 조종인력 수급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조종사 양성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유휴공항인 울진비행장을 활용하여 2개의 민간 비행교육훈련원(한국항공대, 한서대)을 유치하고 연간 200여명의 사업용 조종사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Q2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은 어떤 곳인가요?

 

비행교육훈련원은 항공사 등에 진출할 사업용 조종사를 양성하는 곳입니다. 한국항공대학교와 한서대학교가 연간 총 200여명의 조종사를 배출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울진비행교육훈련원에 약 70명의 교관, 정비 인력 등과 약 43대의 훈련용 항공기가 배치될 예정입니다. 또한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비행장 시설을 훈련원이 사용토록 하고 정부에서 교육비도 일부 지원하게 됩니다.

 

Q3 대한항공, 아시아나를 비롯해 최근에 저비용 항공사들도 많이 있는데, 그럼 기존 항공사들과 연계해서 운영되는가요?

 

울진 비행교육훈련원에서는 기본적으로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비행시간 200시간)하게 됩니다. 그런데 국내 항공사의 경우 대부분 자격증 뿐 아니라 250시간 이상의 비행경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추가로 비행경력을 확보한 후 항공사에 취업하게 됩니다. 다만, 정부는 울진 비행교육훈련원을 졸업(사업용 자격증 취득)한 조종인력의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난 3월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6개의 국적 항공사, 2개의 비행훈련사업자와의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비행훈련사업자는 항공사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항공사는 훈련원 졸업자가 자격 취득 후 취업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는 내용에 상호 합의하였습니다.

 

Q4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이 외국의 훈련기관에 비해 경쟁력이 있나요?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은 정부가 훈련기반시설(비행장, 관제)과 교육비 일부를 지원하여 외국에 비해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훈련용 항공기 1대당 학생비율(2.8명/대), 교관당 학생비율(3.3명/1명) 등 훈련원 규모 면에서도 외국에 비해 우수한 수준이며, 교육비용 면에서도 사업용 조종사 자격취득시까지 1인당 5천만원 내외로 책정하여 외국보다 저렴한 수준입니다.
   * (예) 미국 Flight Safety Academy : 훈련기 1대당 학생 수 3명, 교관 1명당 학생 수 6명
   * 외국의 경우 1인당 교육비가 22~26만원/시간이나, 체재비 등을 포함하여 총 1.1억원(10만불) 가량 소요

 

Q5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의 입학 자격은 어떻게 되나요?

 

양 훈련사업자는 공통적으로 학사 학위 소지자(졸업예정자 포함), 일정기준의 영어점수, 「항공법」상 신체검사증명 1급 등을 입학 자격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항공사 취업이 가능하도록 설정한 것입니다. 구체적인 자격요건에 관하여는 사업자별 입학 안내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항공대 : http://mercury.kau.ac.kr/ftc/ (☏054-789-0401~3)
    한서대 : http://www.hanseoflight.com/ (☏054-789-0500)

 

Q6 울진비행교육훈련원 설립·운영이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는 무엇인가요?

 

울진에 2개(한서대, 항공대)의 비행교육훈련원을 유치함에 따라 훈련원 운영에 100여명*, 울진공항 완공에 150명 등 3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중 상당수는 울진 지역민을 고용하여 지역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하였습니다.
  * 훈련원 운영 : 교관·정비사·행정인력(60), 비행장관리(30), 식당·기숙사운영(10) 등
또한 훈련원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매년 200여명의 훈련생이 상주하게 되면 요식업, 운수업 등 생계업자 일자리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Q7 올해 7월 8일 울진비행교육훈련원 개원과 함께 울진비행장도 준공식을 가졌는데, ‘비행장’과 ‘공항’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항공법」상 공항도 비행장의 하나입니다. 다만, 비행장이 여객 또는 화물 수송을 담당할 때 공항이라고 합니다. 울진비행장은 아직 운송용 항공기가 취항하지 않기 때문에 비행장으로서의 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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