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치사] 2023년 제19회 건축의 날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 백원국입니다.

‘2023년 건축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해마다 건축인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시는
한국건축단체연합의
천의영 한국건축가협회 회장님,
최창식 대한건축학회 회장님,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님,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오세훈 서울시장님,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님과
내외귀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건축산업과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하신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유공자 여러분과
오늘의 주인공이신 건축인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의 경제적 성장과 문화적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시는
건축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건축인 여러분,

우리의 건축 기술과 문화가
지금까지 이룩해온 성과를 발전시키고
다시 한번 도약을 이루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대적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여야 할 것입니다

최근 발생한 부실 건축물 문제는
내 집 마련을 위해 노력하시는 국민들에게
상처와 아픔을 안겨주었습니다

국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건축인 여러분과 정부가 힘을 모아
안전한 건축물을 짓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공간구성과
건축물의 품격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건축은 더 이상
단순한 생활공간을 만드는 산업이 아닙니다.

창조적 문화공간을 만들고
우리의 삶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창의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아울러, 문화 예술에 대한 우리나라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진 만큼
탄탄해진 건축설계와
우수한 시공기술력을 바탕으로
K-건축이 세계시장에서
더욱더 도약하고 비상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건축인 여러분,

건축산업과 건축문화 발전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정부와 여러분이 손을 잡고 서로 힘을 모을 때
하나씩 하나씩 해법이 찾아지고
우리가 기대하는 미래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정부도
건축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건축의 날을 축하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우리 건축이 더 밝은 미래로 발돋움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