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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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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江)이 아니라 산(山)입니다.

  • 분야기타
  • 이름김* 희
  • 등록일2017-08-08
  • 조회1081
몇 번을 망설이다 이렇게 몇 자 올립니다.
어릴 적 고기 잡고 멱 감던 강이 언제부터인가 서서히 변해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하천부지를 피땀 흘려 개간하여 일구었던 땅은 MB 정부 때 4대강 사업으로 자전거 도로를 만들고 관리를 하지 않아서 갈대 축제를 하지만 그렇지도 않은 하천은 산이 되어 버린지 오래입니다. 그대로 놔두고 전, 답을 일구었던들 산은 되지 않았을 텐데 말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영산강(광주공항 뒤쪽하고 황룡강 하류인 금호타이어 공장 옆)은 산이 되어버렸습니다. 국가 하천인 황룡강이나 영산강 아니 우리나라 전체 하천에 이름 모를 나무가 자라나서 밀림 숲이 되어가고 있지만 관리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요? 큰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지만 폭우가 쏟아진다면 나무가 뽑혀서 교량이나 보에 가로막혀 물의 흐름을 막아 큰 재앙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지금 나무가 적을 때 제거를 한다면 비용이 적게 들겠지만 그렇지 않고 계속 방치한다면 제거 비용은 몇 십 배 아니 몇 백배 많아집니다.

지식은 없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느낀 예감으로는 절대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시기가 빠를수록 좋습니다. 해당 부서가 아니라면 해당 부서로 이첩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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