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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해운항공의 파렴치한 불법행위를 신고합니다
분야교통/물류
이름신*
현
등록일2018-03-01
조회3622
미국으로 이사를 하기 위해 극동해운항공에서 견적을 받고 계약서를 작성하였습니다. 근데...계속해서 문제가 생기네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첨에 준 견적서와는 달리 짐을 다 싸고 나서 더 높은 가격을 요구하지를 않나... 현지에 있는 사무실을 극동해운이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미국지사에서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직원만 파견나가 있다고 말을 바꾸었습니다. 미국에 직접 와서 보니 극동해운의 직원은 당연히 없을뿐더러 이곳 현지의 창고담당자의 말로는 자신들은 극동해운과는 전혀 다른 회사라며 문제가 생긴 계약서내용은 본사의 담당자와 직접 이야기를 해야된다고 하네요. 휴................. 산넘어 산입니다....
현재 여러가지 문제중 가장 큰 골치거리는 계약서에도 분명히 명시된 미국 물건도착 1달이후부터의 월150불 보관료를 월190불로 내야된다고 말을 바꾼다는 점입니다. 미국현지의 창고담당자는 한국의 극동해운항공과 그런 약속을 한 적이 없다며 이 부분은 극동해운 담당자와 직접 이야기하여야 한다네요.
그래서 한국의 극동해운 함현민부장에게 이메일을 보냈더니 계약서에 기재된 월150불은 대략적인 금액이지 정확한 액수는 아니라고 합니다.....................이게 대체 말이나 됩니까???. 대략적인 금액으로 계약서를 작성한다니요? 그럼 예를 들어 임대계약서를 작성할때 월세가 20만원이라고 기재하면 상황에 따라서 월15만원도 될 수 있고 25만원도 될 수 있다는 말인가요?? 정말 황당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후에는 다시 생각해보니 말이 않된다고 자신도 생각했는지 또 말을 바꾸어서 이 부분은 현지의 짐을 담당하고 있는 대리점과 제가 문제를 해결할 부분이며 극동해운에서 책임져야 할 부분이 아니라고 하네요... 참 내... 그러면 자신이 책임을 지지도 못할 사항을 계약서에 적는 건 또 어떤 상황일까요?? 정말 이건.... 뭐 우겨도 말이 되게 우겨야 따질수나 있죠...완전 날강도수준입니다. 이놈의 함현민부장은 맨날 자신 경력이 22년차라고 자신이 맞다고 떠벌리기나 하지... 일 처리는 하나도 맞는 것이 없습니다.
미국의 대리점이라는 곳에서는 계속 이 부분은 한국의 극동해운과 제가 처리해야 한다고 하구... 한국의 극동해운항공은 자기쪽에서 먼저 계약을 어기고서 나머지 절반비용을 빨리 지불하라고 난리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미국에 위치한 창고측은 그들이 작성한 계약서가 아니니 그렇다고 쳐도 중간에 끼어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저는 정말 돌 것 같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해야 할 일은 갈 수록 늘어나는데 이 빌어먹을 이놈의 이사때문에 모든 일정이 다 엉망진창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도대체 제가 어떻게 해야 될까요? 계약서에도 분명히 명시되어 있는 사항인데 이곳이 미국이다 보니 한국계약서를 경찰이나 법정에서 인정해주지도 않고 한국의 소비자보호원에 피해구제를 요청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특별한 답도 없고... 이놈의 극동해운은 이 점을 믿고 더욱 기세가 당당해지는거 같고... 참 답답할 노릇이네요.....
도대체 계약서에 적은 사항도 이렇게 우겨되니 앞으로가 더 걱정이 되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