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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더이상 못기다리겠다.
분야주택/토지
이름김*
원
등록일2020-01-29
조회13
저는 군산 수페리체 입주 예정자입니다.
저는 집이 없이 떠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집을 구할 수도 없습니다.
수페리체 입주를 위해서 대출을 이미 받아서
보증공사에 넣었거든요.
그런데 1년 6개월이 넘도록 공사가 지연되었는데,
보증공사는 보증사고 요건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집회도 하고, 길바닥에도 누워서
보증사고로 답을 받았습니다. 왜냐구요?
1년 6개월 지연되는 동안 공사가 총 3%이고,
남은 공사는 보증공사에 보고된 사항에 따르면 15%
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85% 공정율도 감리단장의 말에 따르면 정확한 것이 아니라것 입니다. 물량내역서를 건설사에서 한번도 제출을 안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현장에 가보니, 국토부 후분양 표준건설표에 비교했을때 80%는
커녕 그 아래로 보였습니다.
(완공되었어야할 공사 부분인 바닥미장 미완료등...)
그 이야기는 공사 자체가 관리가 안되었으며, 앞으로도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 지 모를 상황이었다는 것이죠. 그래서 보증 사고를 받아내기 위해 근 1달을 시청과 보증공사에 따라다니며 증거 수집과 민원제기를 하였습니다. 이 사항이 일반 시민이 했어야하는 사항인가요? 관리감독은
공공기관에서 말아먹고, 그에 대응하여 준비하려니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입주예정자 분들과 힘내서 보증사고를 내고나니, 더 눈앞이 깜깜해졌습니다. 왜냐구요? 아파트 기둥공사가 부실이랍니다. 아파트 방바닥이 다 파헤쳐졌던 이력이 확인됩니다. 아파트 기둥에 쓰인 자재가 녹슨 철근이랍니다. 그래서 환급이행을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보증공사는 현장은 잘 모르겠고, 입주이행하세요. 공정율 80% 넘었으니 환급이행 확률은 0%입니다.
약관에 따라주세요.
아파트가 안전한지 확인도 안하고, 자료를
눈앞에 들이대도, 확인 시켜줘도 말합니다.
"약관대로 진행합니다."
그런데 법대로 보증공사는 공공임대아파트
관리를 안했잖아요. 부실에 기간도 못지켰는데,
이자 월세 이런것은 아무런 책임도 없고
그냥 기다리라고 합니다.
아직도 서민은 국민에 포함이 안되어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