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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양 신혼미는것 도 적당히좀.. 생애최초,일반분양 무주택좀 신경쓰세요
분야주택/토지
이름이*
은
등록일2021-01-08
조회96
올해 45살되는 송파에 사는 올해8살 초등진학할 아이 엄마입니다.
가진게 없어서 부모에게 한푼 받지 않고 늦은 나이에 양가 1원의 도움도 없이 신혼을 2013년 시작했습니다.
늦은 나이라 직업의 연차가 많이 되어 자연히 소득수준은 몇년간 계속 생애최초 공급을 지원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가진돈이 많은건 절대 아니었지요
게다가 직업이 연차가 많아 소득이 될뿐 ,,, 중소기업에 종사하며 퇴직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직군이 의류업이라 정말 45까지 버티는 사람도 적어요) 불안감은 커갔습니다.
정말 생애최초 제한 범위때문에 그렇게 서러울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정신없이 맞벌이하며 (야근이 너무 심해 아이도 동네 이모님께 맏기고.. 그렇다고 이모님 비용 지원도 없는데... 친정시댁은 모두 지방이라 비빌대도 없고) 부동산을 밤새 배우지 못한것이 정말 바보같은 제상황을 만든것이...제 죄인거지요??
결혼때 1~2억 부모에게 도움을 받은 친구들은 적당히 대출껴서 집사고 여행다니는데,,,
여유로운 부모 있는 사촌동생들은 소득이 적어 신혼특공 넣어 다 당첨되 집사는 마당에,,,,,,
정말 양가 부모님께 매달 생활비 보내가며 가진소득대비 재산은 없는데 청약할 기회도 없고
시간이 갈수록 답답했습니다.
이와중에,,, 코로나가 터지고,,, 아이가 너무 방치되는것이 안쓰럽고 ,,, 올해 학교가는데 원격수업도 집에서 봐줘야고
어쩔수 없이 얼마전 사직을 하였습니다. (업무가 기획이라 2월에 중간에 일손을 놓을수가 없어 도리상 2020년 말에 사직을 하였네요...)
아직도 민영가점은 59밖에 안되고, 가진돈은 대출없이 집을 살 수도 없습니다.
이 와중에 당해 조건도 까다로와지고,, (며칠전 결국 경기도로 이사를 결정하였습니다. 서울보다는 나을까해서.. TT)
대출도 까다로와 지고, 분상제도 금액도 슬금슬금오르고,,,
더 열받는건
성남 구리갈매뿐 아니라 요 며칠 공급 보도자료 공급계획이 죄다 신혼희망, 신혼특공에 심하게 맞춰진 겁니다
이제 9년차 되어 작년부터 신특도 안되는데,,,
생애최초 소득제한만 제대로 였어도 (전세등 자산으로 기준하지... ) 대출껴서 집사고 애도 하나 더 놓았을지...
정말 IMF선배들 이후 취직도 힘들었는데
정말 제도의 허술함과 행정의 심도 없음에 탄식할 따름입니다.
정말 40,50 대 애키우고 코로나로 밀려가는 세대의 절규가 정부는 보이지 않는 겁니까????!!!!!
앞에 말씀하신 분처럼
제발 (7년이 걸릴지 10년이 걸릴지 모르는 3기 신도시 그만 외치시고 (그럼 애데리고 초유의 전세난에 몇번을 더 이사하라는 것인지...) 제발 제발
당장의 공공분양에 아이를 키우며 살주있는 75이상~85 면적의 의 공공 분양을 확충해주세요!!
(사실 59는 임대수준이지 중학생 아이 고등학생 아이를 키우면서 잘 살수 있는 크기는 아니지 않나요?? 실거주 의무 기한도 긴데,,, 좀 평형도 생각하시면서 공급하시기를..
신혼부부 40평형대도... 이건 애 낳지 말고 둘이 붙어 살라는 말이지.... 원,,,참.....
뉴스에 공급세대수 맞추려고 땅만 잘게 쪼개지 마시고,, 정말 국민이 살 집을 공급해야는거 아닙니까 세금걷어가시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