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안녕하세요
아산 탕정지구 이편한세상 예비 입주자 입니다.

공공분양의 취지는 무주택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여 주거생활안정을 도모하는데 있으나, 우리단지는 인근단지 분양에 비교하면 공공분양의 취지가 무색하게 고분양가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이라는 충남도시개발공사에서 시공하는 아파트라는 소식에 믿음과 신뢰를 갖고 청약하였는데
분양이후 도민의 주거안정과 복지는 뒷전으로 미룬채 오로지 민간기업과 동일한 형태로 사업의 수익성과 성과에만 취중하는 모습이 정말 도민을 위한 기관인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시행사인 충남개발공사는 충남도 산하 공기업으로, 사적인 이익만을 추구하는 사기업과는 달리 공익성도 함께 추구해야합니다.
민원을 제기하는 민원인에게
해당 공사는 현재 입주예정자들의 주거품질상향을 위한 요청에는 관심도 없고 매우 비협조적인 상태로 국민이 느끼는 여타 공공기관의 신뢰가 없게 만드는 형태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도민을 위해 운영되어질 공공기관이
성과와 수익에 급급한 나머지 원래의 취지와 목적을 잃고
이러한 충남개발공사의 입장이 과연 공공분양사업을 진행하는 주체에 적합한지 의문이며,
우리단지로 벌어들인 막대한 시행이익의 일부를 단지 상향으로 환원하여 공공분양의 취지에 맞는 모습을 보여주길 촉구합니다.

큰 꿈을 가지고 새로운 보금자리에 내집마련을 한
입주예정자로서
생활의 편의를 위해 불편한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추가해줄 것을 건의드리며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개선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부디 고객현장 서비스에대해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해 임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