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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피 눈물 흘리며 ？겨나는 노인들...
분야주택/토지
이름허*
숙
등록일2020-06-26
조회70
인천 미추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피 눈물 흘리며 쫒겨나는 노인들...
미추 1구역은 주로 노년층이 단독주택단지로 주거기간이 짧게는 10년, 오래된 분은 40년이상 정을 나누며 살고 있는 동네입니다.
어느 날 느닷없이 주택개발업자가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한다면 나타나더니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무지한 노인들을 안 될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택개발업자는 사업을 속전속결로 진행하여 개발이 왜 필요하냐며 느긋하던 노인들을 졸지에 거리로 나앉게 만들었습니다.
수시로 조합장이 보내는 특별송달 우편물에 우체부가 사인 받으러 오면 노인네들은 심장이 뛰었고, 평생 살면서 쳐음 들어보는 감정 평가사라는 분들이 나오는....등 너무 많이 시달려 그동안 평화로왔던 일상이 깨져버렸습니다.
또한, 평가결과는(보상내역) 비참했고 여기저기서 우리가 드디어 쫒겨 난다는 노인들 한숨소리만 들립니다.
주안역이 가깝고, 지하철 2호선과도 걸어서 7분 정도 되는 교통 좋고 살기 좋은 이곳이 어떻게 평당 400만원 ~ 500만원이라는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평가가 됩니까?
동네 부동산에서는 주택개발업자는 개발 후 분양가를 평당 1500만원 받을 거라며 주변 부동산은 벌써 미추홀지구 P 1억에서 2억이 붙어 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요즘 6개월 사이에 인천 아파트와 집값이 많이 올라 지금 살고 있는 집과 비슷한 집을 옆동네 가서 알아보니 2배나 더 달라고 합니다. 조합에서 주는 돈으로는 전세금 밖에 안 되고, 부동산 소개소에서는 그 돈으로 무슨 집을 사냐고 웃음거리가 됩니다.
1. 주택조합은 아파트 분양가를 평당 1500만원 받으면서 현금 청산자들에게는 평당 400~500만원(3,4년 전 시세를 기준으로 평가)주는 건 요즘 시세를 반영하지 않은 잘못된 평가입니다.
2. 청산금은 7월 2일에 지급하면서 10월 2일까지 이사 안가면 무단 점유가되어 부당이득반환금 청구한다고 협박합니다.
노인네들이 이 무더위에 더구나 코로나가 유행하는데 집 보러 다니다가 코로나에 감염되어 사망하면 책임질 것인지? 3개월 동안 어떻게 집을 구하라는 것인지?
92세 노인이 40동안 살았던 정든 집에서 3개월 만에 이사 가는 게 그리 쉬운가?. 이 집에서 죽을 때 까지 살려고 했는데...주변 노인들 모두 황망하여 잠을 자지 못합니다.
3. 몇달 전부터 투기꾼들이 이 지역 빌라를 사들이고 분양도 되기 전에 부동산값이 오르자 바로 P을 1억~2억씩 얹어 내놓는 현상을 국토교통부는 알고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