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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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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없는 서민의 고단한 삶

  • 분야주택/토지
  • 이름김* 길
  • 등록일2020-06-29
  • 조회109
4년전에 30년된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갔다.
그때도 부동산버블, 보유세인상, 분양가상한제 얘기 나오고
몇푼 안되는 월급으로 이자감당 안돼 대출해서 집살생각 엄두가 안났다.

4년후 지금 집값은 2배되고 전세금도 1.5배 됐다.
모아둔돈 싹다 털어넣고도 모자라 빌려서 전세재계약을 했다.

집주인은 3채 아파트를 보유했고 종부세 피해보려고 임대사업자 등록을했다.
그래서 앞으로는 재계약때 5%밖에 못올린다고 우리한테 푸념하더라.
구두한켤래, 티셔츠하나 10년씩입고 외식안하고 전기세아끼고 절약해서
그 5%를 2년간 모을수 있을까 계산이 안나온다.

국가가 나에게 이렇게 얘기하는것 같다.
너같은 머슴은 딱 안굶을 만큼만 먹고살고 평생 개같이 일해서 집주인
전세비나 올려주면서 살아라
고위관료 1/3이 2채이상 아파트 보유하고 있다면서 요
집값 잡을생각 없으면 그렇다고 해주세요
더이상 속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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