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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대한민국 주택시장의 위기.
분야주택/토지
이름백*
동
등록일2020-06-29
조회75
정말 주택투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역대 최대의 위기입니다.
1. 온 국민이 생산성이 ZERO인 주택 투자에만 이전투구 하고 있습니다.
2. 주택 투자는 이제는 투자가 아니라 묻지마 투자, 소위 "투기" 수준입니다.
(투기광풍이 지나간 지역 공인중개사들은 모두 몸소 체험했고 그 실체를 알고 있습니다.)
3. 과거에는 국민 100명 중 1~2명이 투기를 했다면, 이제는 과거 1~2명의 투기꾼이 IT강국의
이점을 이용, 카페/카톡방/ 유튜브 등을 통해 선량한 개미들을 선동해 이제는 전국민의 절반이상이
투기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안하면 바보가 되는 것 같아 어쩔수 없이 동참하는 것입니다)
4. 이제는 서민들을 위한 주택정책, 올바른 경제정책 추진이 힘들게 되었습니다.
국민들이 주택투기에 이미 미쳐 있어서 무엇이 옳은지 잊어가고 있으며, 각자 자신이
무리하게 투자한 투자금이 안전하고, 더 나아가 급등하기만을 학수 고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준으로 정부정책을 교묘하게 무주택 서민을 핑계대면 비판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집값이 폭등하면 국민들이 한 목소리 한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투기는 나쁜 것이고, 집값 급등도 허용되서는 안된다고.
그러나 이제는 우려스럽습니다. (이부분만큼은 자신이 없습니다. 희망이 안보입니다.)
투기는 선량한 것이고, 집값 급등은 자연스럽고 인정해야 하고,
무주택 서민들은 투기에 동참안한 잘못이라고.
누구에게나 필수품인 의식주 중 하나인 집을 가지고 장난질 치면서도
자신들이 (거대한 세력이 되어)어떤 일을 벌이고 있는지 모르고 있으니,
언젠가는 사기가, 보이스피싱이 정당한 것이라고 할 날이 올 것 같습니다.
(하긴, 기생충에서 부자집에 취직하기 위해 거짓말 하는 것 쯤은 정당하게 묘사되더라고요.....)
이런 상황을 만든 것이 누구입니까?~!!!!!!!!!!!!!!!!!!!!!!!!!
온 국민이 투기꾼이 될 때 까지 방치한 것이 누구입니까? 누가 책임질 것입니까??
이미 유동성과 저금리, 전문 투기꾼의 선동, 그리고 이에 동참한 선량한 개미들.....
어찌되었던 현시점에 주택에 투자한 사람들은 모두 제정신이 아니고 미쳐가고 있습니다.
(평생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벌수 없는 수준의 불로소득)돈맛을 이미 많이 보았고,
그 돈맛을 자신도 체험할 수 있다고 도박판에 뛰어든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이중규제가 새롭게 지정된 지역의 부동산 카페에서는 "앞으로 2배 더 오를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제 정부가 향후 제시하는 해법으로 부동산 광풍이 잡힐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광풍이 대한민국 정부 스스로 나서서 잡으면 그나마 피해가 적을텐데,
국제적인 경제상황이나 대한민국 GDP의 후행으로 집값이 조정받는 시기가 되면,
실업자 대량 양산 이상의 더 큰 파국이 대한민국에 닥칠 것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