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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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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동산 투기꾼이 아닙니다. 평범한 시민입니다.

  • 분야주택/토지
  • 이름정* 정
  • 등록일2020-07-21
  • 조회107
저는 부산에서 애둘을 키우는 평범한 직장맘입니다. 결혼부터 지금까지 맞벌이 해가면서 한달 50만원 남짓 저금해서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대출받아 6년전에 샀습니다. 몇년전부터 집값들이 특히 신축 및 역세권위주로 집값이 올라서 저도 늦으면 이사를 갈 수 없겠다는 조급함에 1달전 일부 피를 몇천 주고 분양권을 계약했습니다. 저축 및 일부대출 받아서요. 근태 잔금도 치르기전에 갑자기 분양권도 주택수에 내년부터 포함시킨다는둥 내년 6월이후부터는 단기양도세 60%이상 , 취득세 8%이상부과한다고 하여 계약한 저는 지금 7.10일 이후 제대로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지방아파트분양권이라 분위기에 아주 민감한데 지금 현재 지방은 완전 쑥대밭이 되가는 중인거 같네요
분양권을 다시 내 놓아도 부동산에서 갑자기 매도자만 계속 나오고 매수자는 1명도 없다고 하네요. P도 제가 산가격보다 많이 내려간 갔고 그래도 매매가 전혀 안된다는 부동산 사장님 말씀에 지금 저는 허탈하기 이를때가 없습니다. 1달전에 산 제가 재수가 없었던걸까요
아님 저한테 P주고 판 그분이 운이 좋았던걸까요 몇년을 걸려 모은 저의 재산이 공중분해되는 시점이네요 애들 한테 미안하고.. .
신랑한테 죄인이 되었습니다. 잘살아볼려고 한건데... 한순간 투기꾼 취급되어 팔고 싶어도 팔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국가에서 말하는 사지도 팔지도 말라는 정책을 내려고 한 결과이니 국가에서 제 집이든 분양권이든 직접 구매하여 주시던가요.
모든 정책은 정말 심사숙고 후에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불쑥 땜찔하듯 계속 내면 그게 무슨정책입니까. 아마 저같은 피해보고 있는 선량한 국민들 많을 겁니다. 7월10일 정책은 정말 상식밖의 정책이며 그 누구도 집을 소유하지 말라는 자유민주주의 개인 재산권 침해 정책입니다. 자꾸 국가에서 통제를 하게 되면 그 부작용은 심하게 나오게 되는 법입니다. 베네수엘라에서 실패한 정책을 갔다 쓰는 진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아님 일부러 사회주의화를 시킬작정으로 하는건지를요. 국민을 생각한다면 전면 보류하시고 재검토 부탁드립니다.
이정책 정말 시행할시는 지방 부동산 겆잡을 수 없이 피해를 입을 것이며 금융쪽으로도 개인들이 받은 대출 때문에 불씨가 되어 경제 전체가 제2의 IMF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이법은 정말 통과되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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