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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옆집은 빈집입니다
분야주택/토지
이름권*
은
등록일2021-01-18
조회113
이 동네는 재건축 예정지로 실거주2년 요건을 충족하기위해 세입자들이 쫒겨나고 있습니다.
아직 계획은 미정이지만 차익 기대감에 너도나도 세입자들을 내보내고있죠
빈집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낡은집에 실거주 할 생각은 없고 한집 정도는 빈집 인 채로 두어도 살 곳이 있는 여유있는 사람들이죠.
공급을 늘린다구요? 도시한복판에서 빈집이 늘어나고 ....한쪽에서는 용적률을 높여 더 높게 더 빡빡하게 ....살기좋은 여유로운 주거환경이 아닌 어떻게든 비집고 있을 공간만 있으면 되는 공간으로 전락해 버릴 도시를 생각하니 씁쓸하네요
집이 돈이 된다니 여러채씩 사서 남겨먹으려고 혈안이고, 정작 주거를 목적하는 사람들은 갈곳이 없어지고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을 바로 잡아야 할까요?
초딩문제 아닌데.... 국토부만 정답을 모르나요?
집이 주거공간이 아닌 투기도구가 되버렸네요? 왜일까요? 수익이 되니까....
수익이 안되면?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밑빠진 독에 미친듯이 물붓기가 답일까요, 깨진 틈을 먼저 메우는게 답일까요 ?
국민들은 다~아는데 실무자만 모를수가 있는건가요?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건지 정말 모르는건지 혼란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