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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폭등을 방치하는 정부
분야주택/토지
이름조*
나
등록일2021-02-18
조회139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제일 풍경채의 분양가를 보니 절망 그 자체입니다.
어떻게 사회적 동의를 구하는 절차 하나 없이 지난 분양가 대비 1~2억씩
분양가를 올려서 분양을 할 수 있습니까? 집값 안정에 대한 의지는 있습니까?
진정 정부가 위하는 대상은 무주택 서민이 아닌 건설업체들과 토지주들이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2007년 강남지역에 반값 아파트를 건설하여
7년동안 집값을 안정시킨 이명박정부에 대한 업적은 고려해보신 적은
있는가요? 분양가를 그렇게 폭등시키면 집값이 안정된다 믿으시나요?
무주택 서민들이 수십년 청약 기다리면서 저렴한 가격에 내집마련 하는것이
그렇게도 못 봐줄 일인가요? 답을 주십시요~ 한달 한달 직장에 나가
겨우 몇십만원 저축해서 모은 돈을 보다 폭등한 분양가를 보니
삶의 의욕조차 사라집니다.
변창흠 국토부 장관님~ 도대체 무슨 저의로 이렇게 분양가를 올리십니까?
이렇게 올리면 건설업자나 토지주들이 공급을 신속히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신지요? 더 오른 분양가로 분양하기위해 둔촌주공처럼 미루는
작업을 할 거라 보시지는 않는가요? 그 점이 참으로 두렵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번 분양가 폭등으로 많은 공급 주체들은 금리도 싼데
최대한 많이 버텨서 최대폭등 분양가로 분양해 폭리를 취하자는
태세에 들어갈 것입니다. 제발 생각을 달리하셔서 합리적인 분양가가
산정될 수 있도록 제도보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