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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개발공사 태도가 무책임합니다.
분야주택/토지
이름김*
원
등록일2023-11-24
조회79
안녕하십니까.
이편한세상 탕정퍼스트드림을 분양받은 예비 입주자입니다.
공공분양의 본래 취지는 무주택자에게 저렴한 주택을 제공하여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단지는 인근 단지에 비해 높은 분양가로 인해 이 취지가 희석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행사인 충남개발공사는 공기업으로서 공익성을 함께 추구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해당 공사는 입주 예정자들의 주거 품질 향상 요구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아주 비협조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충남개발공사의 태도가 공공분양 사업의 주체로서 적절한지 의문입니다. 또한, 우리 단지로 발생한 막대한 시행 이익의 일부를 상향으로 환원하여 공공분양의 취지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촉구합니다.
덧붙여, 회의록에 따르면 입주 예정자들이 주거 품질 향상을 요구하자 “맘에 안들면 프리미엄 붙었으니 팔고 나가라”는 어이없고 허무맹랑한 발언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는 입주민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하고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네요.
우리는 특별한 혜택이나 과한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입주 예정자들의 정당한 요구에 귀를 기울여 주시길 바라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