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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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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관대로법대로만했더라면

  • 분야기타
  • 이름이* 윤
  • 등록일2020-01-22
  • 조회23
저는 군산 수페리체 입주 예정자입니다.
저는 집이 없이 떠돌고 있습니다.
집을 구할 수도 없습니다.
수페리체 입주를 위해서 대출을 이미 받아서 보증공사에 넣었다.
그런데 1년 7개월이 넘도록 공사가 지연되었는데, 보증공사는 보증사고 요건이 아니라고 했다. 집회도 하고,
길바닥에도 누워서 보증사고로 답을 받았다.
1년 6개월 지연되는 동안 공사가 총 3%이고,
남은 공사는 보증공사에 보고된 사항에 따르면 15%이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85% 공정율도 감리단장의 말에 따르면 정확한 것이 아니라것 입니다.
물량내역서를 건설사에서 한번도 제출을 안했다고 했다.
현장에 가보니, 국토부 후분양 표준건설표에 비교했을때
80%는 커녕 그 아래로 보였다.
(완공되었어야할 공사 부분인 바닥미장 미완료등...)
공사 자체가 관리가 안되었으며, 앞으로도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 지 모를 상황이다.
보증 사고를 받아내기 위해 근 1달을 시청과 보증공사에 따라다니며 증거 수집과 민원제기를 하였다.
이 사항이 일반 시민이 했어야하는 사항인가? 관리감독은 공공기관에서 말아먹고,
그에 대응하여 준비하려니 힘들다
그렇게 보증사고를 내고나니, 더 눈앞이 깜깜해졌다.
아파트 기둥공사가 부실이란다.
아파트 방바닥이 다 파헤쳐졌던 이력이 확인. 아파트 기둥에 쓰인 자재가 녹슨 철근이다....
환급이행을 요청했다

보증공사는 ’현장은 잘 모르겠고, 입주이행하세요.
공정율 80% 넘었으니 환급이행 확률은 0%입니다. 약관에 따라주세요. ’

아파트가 안전한지 확인도 안하고,
자료를 눈앞에 들이대도,
확인 시켜줘도 말한다."약관대로 진행합니다."

보증공사는 약관대로 법대로 공공임대아파트 관리를 안했다
부실에... 기간도 못지켰는데,
이자, 월세,지연....입주민이 체감하는 고통에는
아무런 책임도 없고 기다리라고 한다 .

대통령님,
지금 수페리체 입주예정자들이 맞이한 상황은, 대통령님의 취임사에 맞추어 생각해보면

’기회는 불평등하였고, 과정은 불공정 했습니다.’
’나라가 나라 답지않습니다’
자료가 한권의 책으로 전달해도 시간만 끕니다. 민원을 하면 못 도와준답니다.
’비상식적이고 우리만 불이익입니다.’
’우리는 아픕니다.’
’우리는 소외되었습니다.
’우리들의 서러운 눈물을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우리들의 삶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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