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론광장

  • 특정개인·단체(특정종교 포함) 등에 대한 비방, 욕설·음란물 등 불건전한 내용, 홍보·선전·광고 등 상업적인 게시, 근거 없는 유언비어, 선동적인 내용, 유사·동일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게시한 경우, 기타 해당란의 설정취지에 부합되지 않을 경우 등 예고없이 글이 삭제될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내용 입력란은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도록 작성해 주십시오.
  • 타인의 저작물(신문기사, 사진, 동영상)등을 권리자의 허락없이 복제하여 무단으로 게시하는 경우에는 저작재산권 침해에 해당합니다.
  • 게시물에 대해 별도 회신을 드리지 않습니다. 회신이 필요한 질의 등 민원은 '민원마당 (http://eminwon.molit.go.kr)' 코너를 이용해 주시기 바라며, 여론광장(자유게시판)에 게시된 글은 인터넷에 개방되어 포털 및 검색사이트에 공개될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부산 집값 좀 잡아주세요... ㅠㅠㅠ

  • 분야기타
  • 이름정* 영
  • 등록일2020-06-23
  • 조회99
부산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평범한 30대입니다.
요즘 부산 집값이 요동을 쳐 하루하루 불안감에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지난 11월 조정해제 이후 자금을 모으면 사려고 했던 직장 근처의 집이 1억이 넘게 올랐습니다.(3억대->5억대)
하루지나면 2,3천 올라가있는 집값에 서둘러 매도를 하려고 매물을 찾아 계약을 결심했습니다.
부동산에서 계약금을 넣으려는 순간 매도인이 2천을 더 부르고,
다른 매물도 마찬가지로 눈 깜짝하는 사이에 몇천이 더 올라가 예산 초과로 계약을 포기했습니다..
눈 앞에서 일년치 일하면 받을수 있는 연봉보다 더 올라가 있는 현실에 가슴이 먹먹하고 열심히 근로할 의욕마저 사라집니다..
이미 부산 부동산 카페에서는 신고가 갱신했다고 하는 글이 도배가 되고
직장에서 상사분들도 부동산 값이 올라서 돈 벌었다며 신이나서 하루종일 얘기하시는데..
일찍 태어나지 못한 서러움.. 집을 미리 사지않은 무주택자의 서러움..에 하루하루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부산 부동산시장은 왜 조정해제 되었을까요?
조정지역으로 묶이면서 실수요자에게 유리하게 부동산시장이 형성되고 있었는데
한순간 투기판이 되어 몇 채 더 못사서 아쉽다느니 등의 커뮤니티 글을 볼때마다 도박장을 보는 것 같습니다.
제발 부산의 부동산 상황을 하루빨리 인지하셔서 대책이 나왔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수정 삭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