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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9월17일(금) 추석을 맞이하여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 곽인섭 실장님께서
희망자리1호의 첫 번째 손님으로 방문해주셨습니다.
귀경 첫 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금요일 오후 시간에 차가 많이 막혀 오시는 여정이 힘드셨음에도 불구하고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 곽인섭 실장님과 직원 한 분 한 분의 환한 웃음과 인사로 저희 희망자리 식구를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곽인섭 실장님께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사랑의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해 주시며 준비한 것이 얼마 없어 부끄럽다는 말씀과 더불어,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희망자리1호에 다시 한 번 찾아와 주실 것이라는 약속을 하시고, 그룹홈 거주인
한 명 한 명에게 악수를 청하며 이야기를 주고받은 시간은 마음이 훈훈한
순간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탈시설화가 진행되는 현 시점에 군포에 장애인공동생활가정(그룹홈) 희망자리1호는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설치한 1호 시설로 지역사회 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손님이 오신 적은 없었던 터라 곽인섭 실장님의 첫 방문은 저희 희망자리 거주인에게 큰 힘이 돼주시고 자랑이 돼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희망자리1호와 맺은 인연이 지속되어 이어갈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하시는 모든 일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