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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의 곽인섭 실장님 외 여러 관계자님들께서 희망자리1호의 첫 번째 손님으로 방문해주셨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그룹홈 식구들이 “겨울에 오시면 라면 맛있게 끓여드릴게요!”라는 말을 실장님께서 들으시고, 겨울 크리스마스 즈음에 꼭 방문하겠노라는 약속을 하셨는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이렇게 한자리에 다시 모였습니다.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 관계자님들과 함께 만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그룹홈 식구들은 약속 전 날 밤 크리스마스카드에 글씨를 한 자 한 자 정성들여 써 내려가며 감사한 마음을 듬뿍 담아 크리스마스 카드를 작성하였습니다.
손 마비로 글쓰기 힘든 식구는 자신의 이름을 적기도 하고, 글을 다 적은 식구는 뭔가 허전했는지 사인펜으로 열심히 꾸미는 식구도 있었습니다.
함께 외식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지난 번 보다 훨씬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고, 행여 음식이 옷에 흘리진 않을까 손수 그룹홈 식구의 입을 닦아주시던 모습이 너무나도 감동적이었습니다. 덕분에 이번 크리스마스는 희망자리1호 방문 및 후원을 해 주셔서 따뜻한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후원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을 통해 식구들이 따뜻하고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는 전기압력밥솥을 구입하였습니다.
매서운 칼바람에도 귀한 시간 내주시어 약속을 지켜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 지속할 수 있도록 희망자리1호 가족이 여러모로 발전 하는 모습과 그에 따른 소식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