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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수석유화학 국가산업단지 내 모기업에 항공장애 표시등 업무 담당으로
부산지방항공청 김동균 주무관, 도경환 주무관께 고마움을 표하고자 방법을 찾다보니 홈페이지의 ’칭찬 합시다’ 코너가 있어서 늦게나마 글을 올립니다.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석유화학 산업은 생산공정과 탱크 등 거대한 면적을 차지하고, 반응기와 플레어 스택 등 높은 구조물이 많은 장치산업 특성상 관리해야 할 항공장애 표시등이 많고 그 형태 또한 다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20년에 처음 항공장애 표시등 업무를 담당하면서 공장 내 ’왜 이렇게 항공장애 표시등이 많은 지 고민하고, 유지관리에 고소지역 작업 위험성을 고려하여 혹 최적화를 할 수는 없을까" 하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국토부 관련 고시 탐독과 당시 담당자인 김동균 주무관에게 질의와 방문 등을 통해 공장 내 항공장애 표시등이 년차별 공장 증설 사업으로 더 높은 항공장애 표시등이 설치됨에도 기존 공장과 연계성이 검토되지 않아 반경 600m이내 1/10 하방경사면내에 운영중인 항공장애 표시등이 있음을 확인하고 철거가 가능하지 않을까 검토하여 담당인 김동균 주무관의 도움을 받아 법적인 근거를 토대로 시설물의 일부를 철거 승인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김동균 주무관을 이자릴 빌어 칭찬 합니다.
그리고 ’21년에는 새롭게 공장이 증설되면서 더 높은 구조물이 설치되어 인접한 항공장애표시등을 철거할 수 있도록 검토중에 급작스레 담당자가 바뀌어 난항을 격던중 새롭게 업무를 맡았음에도 자재구매 일정 때문에 빠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빠른 업무처리를 해주셔서 기업 활동의 부담을 덜어주신 도경환 주무관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실 항공장애 표시등 관련업무는 자주하는 업무가 아니어 자칫 소홀할 수 있고, 깊이 이해하지 못하며, 이벤트가 발생할때만 하다보니 담당 주무관에게 질의 등 다소 귀찮을 수 밖에 없는데 적극적으로 검토해주시고, 항상 친절한 답변과 응대 다시한번 감사 드리며 부산지방항공청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