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형이 진짜 곤란한 문제에 직면하게 된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정부의 정책이 자꾸만 중소형 우대 정책으로 가는 바람에, 전세문제, 소형아파트 부족 문제가 더 크게 붉어지고 있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자꾸만 대형에 금융부터 종부세, 취득세, 건강보험료 국민연금까지 대형에는 가렴주구 하는 것도 모자라 약탈까지 하는 듯 규제하니 사람들이 대형 기피하고 중소형에만 갈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중소형 아파트는 자꾸만 부족해지고, 전세가도 자꾸만 치솟아 대고 있습니다. 그러니, 진짜 중소형에 살아야 하는 서민은 더욱 작은 평형으로 밀리고, 밀리면서도 전월세 비용 올려주느라고 허덕이고 있습니다. 제발, 이렇게 차별 정책 쓰지 마세요. 강남은 그런 차별 정책 하더라도 대형 가진 사람들 덜 고생합니다. 그곳에는 워낙 대형도 먹히는 동네니까요. 그러나 비강남권 대형 아파트 가진 사람들 진짜 피눈물 흘리고 있습니다. 저는 진짜 8년째 집을 못팔고 있습니다. 인생이 다 망가졌습니다. 장관님 진짜 저는 -6년 봄부터 대형 아파트 팔려다가 시기를 놓쳐 지금 8년 째 광진구에 있는 아파트 못 팔고 허덕이고 있습니다. 06년 광진구가 투기지역에 묶이면서 DTI를 규제 당하는 바람에 여지끗 못 팔고 있습니다. 광진구 자양동에 인근 부동산에 다내놓았습니다. DTI 규제하니 모두가 중소형으로 몰리는 바람에 대형은 거래 자체가 어렵습니다. 가격도 급매로 내놓았지만 비강남권 대형이라고 이렇게 서럼을 겪어야 합니까!!! 팔릴정도로 분위기 좋으면, 또 묶습니다. 그러다 규제를 조금 풀면 또 강남에만 분위기가 뱅뱅 돌다가 강북으로 살짝 넘어 올만 하면 정부는 과열이라고 또 묶습니다. 이러기를 8년 이제는 다포기 하고 지냅니다. 인생도 포기하고, 집도 포기하고, 이 망할늠의 나라도 포기 삽니다. 국민이기도 포기하고 삽니다. 비강남권 대형도 팔아서 빚갚고 살도록 해주세요 장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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