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주요업무계획

[치사]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 행사일2023-12-19
  • 분야1차관
  • 담당부서뉴미디어홍보팀
  • 등록일 2023-12-19
  • 조회793
  • 첨부파일
[치사]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오진입니다.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에
여러분과 함께하여 매우 기쁘고
뜻깊은 마음입니다.

주거복지 분야에 기여하신
공로를 인정받으신 수상자 여러분,
여러분은 오늘의 진정한 주인공이십니다.
축하와 격려로 그간의 공로를 치하드립니다.

행사장에 들어서며
주거 복지인 여러분의 한 해 성과를
사진과 글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주민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하며
어려운 문제도 적극 해결하셨던
여러분의 모습을 하나하나 보면서
진정한 프로들과 제가 함께 할 수 있어
무척이나 자랑스럽고 뿌듯한 마음입니다.

한 분, 한 분께
마음에서 우러나는 박수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주거복지 가족 여러분,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입니다.

주거수준이 과거보다 훨씬 높아졌지만
그럼에도 국민 생활의 가장 큰 관심사이자
고민거리는 여전히 주거문제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취약한 환경에서 거주하시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도 많기에
정부의 역할은 여전히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정부는
‘촘촘하고 든든한 주거복지 지원’을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하면서
주거 문제로 고민하는 국민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왔습니다.

서민 주거 안정과 내 집 마련 지원을 위해
공공주택 100만 호를 공급한다는
물량적인 목표를 발표하고,
연령과 소득에 따라 서로 다른 유형의
주거 고민을 세심하게 살피며
주택 유형을 청년, 신혼, 고령자로
보다 세분화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생애 주기에 맞추어
구입자금 대출, 전․월세 대출 등
자금지원도 보다 촘촘하게 제공하여
주거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8월에는
우리나라가 직면한 심각한 수준의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저출산 극복 주거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파격적인 조건의 신생아 특별공급과
특례대출을 도입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분들이 집 걱정 없이
육아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쪽방이나 반지하와 같이
열악한 거처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가구와 저소득층 가구들이
공공임대주택에 우선 입주하도록 하고,

주거급여 지급 대상도 점차 확대하여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제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 계신 주거복지인 여러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없다면
정부의 이러한 정책들이
현장에 스며들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
섬세하고 따뜻하게 보듬어 주시며
국민의 주거 안정에
많은 힘을 보태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주거복지 가족 여러분,
며칠 뒤면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됩니다.

오늘 ‘주거복지대전’이
단순히 한해의 노력을
평가하는 자리가 아닌,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며
주거복지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나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내년에도 주거복지가 필요한 많은 분께
여러분의 따뜻한 보살핌을 부탁드리며
국민들로부터도 많은 성원과 신뢰를 받는
희망찬 한해를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아울러, 갑진년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