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하남시는 현재 미사지구 등 신규 활성화 도시들이 많이 발달하고 있는데 현재 전세 거주자가 훨씬 많은 지역이고, 대부분 신혼부부 및 사회초년생 가족들이 많이 들어와있습니다. 저같은 사람들에게는 진짜 말도 안되는 정책이에요. 이제 1년 채워서 내집마련 해보려고 하니 2년? 내년 되면 이미 이 동네 아파트 분양 다 끝났을 때에요. 진짜 얼척없는 정책에 화가 나네요.

몇 년동안 서울 살다가 진짜 정부 주택 정책 하나 믿고 당신들이 원하는 대로 분산되어져서 이리로 왔더니 이제는 뭐요? 분양 혜택은 못받겠다 하겠다?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 내집마련 한 번 해보겠다고 노력하고 계획 세운 사람들 다 철퇴맞는 소리네요.

차라리 개정안이 발효되면 그 이후 거주자부터 해당한다고나 하던가 내가 무슨 투기를 하러 온 것도 아니고 정말 정부 정책에 맞춰 잘 이주해온 사람 중에 하난데, 뭐 이따위에요?

정작 제일 큰 투기꾼들이 어디 있는지 아세요? 그 지역 거주민들이에요. 남들 들어오는거 싫어하고, 들어오면 한탕 챙기려고 하고.

저기 찬성하는 사람들 전부 하남에 다 집 있는 사람들일걸요?ㅎ

하남, 성남, 고양, 검단 등 모두 서울시 인구 집중화 분산 정책에 의해 만들어진 도시들 아닙니까? 그럼 그 분산된 인구들을 위한 정책을 펴야지 뭐 지역토착세력 한 몫 챙겨주기 정책도 아니고.

정책의 목적성이 이미 상실된 개정안을 들고 이 난리를 치고 있으니 도대체 누굴 위한 정책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