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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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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무주택자는 국민이 아닌가요?

  • 분야주택/토지
  • 이름심* 진
  • 등록일2021-01-19
  • 조회128
50대 중반을 바라보는 무주택자이며 서초구에 전세 살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직은 직장생활 중이고 부부가 맞벌이 하고 있어서 소득은 높은 편입니다.
자녀는 하나입니다.

국토부 장관과 직원분들께 가급적 간단하게 적지요...

내 청약저축 2,200만원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18년이 넘게 납입했습니다.
이미 오를데로 오른 주택을 아내는 이제라도 영끌해서 사겠다고 합니다.
나는 지금까지 기다렸으니 청약으로 집을 장만하겠다고 주장하며 거의 매일 아내랑 싸웁니다.
이에 아내는 내게 정신차리라고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공공분양 물량은 절반이상이 신혼희망타운이고 그 나머지도 대부분 공공임대 또는 소득과 자산을 제한하는 소형평수 공공분양이다. 그나마 1년에 몇 건... 가뭄에 콩나듯이 공급되는... 우리가 청약 가능한.. 즉, 소득과 자산을 보지 않는 60제곱미터 이상의 공공분양도 그 85%가 특별공급이니... 이러한 상황에서 15% 물량이 공급되더라도 그 경쟁율이 수백대일을 넘어서서 당첨 커트라인이 내 통장으로는 어림도 없으니... 이제 제발 꿈 깨시고 정신차리라!! 이 정부는 우리를 버렸다!!!."

장관님과 국토부 직원분들께 간결하게 묻습니다.
2,200만원 청약저축을 가지고 지금까지 무주택을 유지해온 나같은 50대 무주택자에게 청약의 기회가 있기는 한 것입니까?
올해 ㅎ반기부터 내년까지 공급되는 공공분양 물량 중에서 내가 청약할 수 있는 일반분양 물량은 대체 몇개나 됩니까?
위의 아내의 주장에 대해서 내가 반박하며 청약을 기다릴 수 있는 근거를 좀 제시해주십시오!
아니면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청약 포기하고 아내 말데로 집을 사라고 애기해 주십시오!

진짜 이 정부 믿고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이정부 지지층인 40~50대 무주택 중산층에게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신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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