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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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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가 조정지역이라니, 해제 요청합니다!!

  • 분야주택/토지
  • 이름조* 진
  • 등록일2020-12-22
  • 조회302
부산 영도구는 인구 12만명의, 결코 작은 자치구가 아닙니다.
12만명 인구의 도시에, 1천세대 이상 대단지 신축 아파트가 2021년 봄 준공 예정입니다.
1천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는게 자그마치 25년만 입니다. 이곳에 1억 미만 주택이 몇 퍼센트인지 아십니까?
이런 곳이 어째서 조정지역이 되어야 합니까? 근거라는 것들이 1억짜리 집들이 2,3개월새 급등해서라고요?
네, 1억짜리 집이 급등해서 20~40% 올랐습니다. 올라서 1억 하던 게 1억2~4천씩 합니다.
근데 이런 곳들 모두 17평~22평짜리 소형주택입니다. 올라서 3.3m당 6,7백만원이라는 겁니다.
국토부에서 장려하겠다는 임대주택 가격보다도 못합니다. 투기꾼들이 사놓은 공실 아니냐고요?
직접 가보세요. 신혼부부, 장년층, 노인층 모두에게 소중한 주택들이자 삶의 터전입니다.
올랐다고 해도 이 돈으로 어디 다른 동네 갈 수가 없어서 오른김에 팔고서 목돈쥐고 여기서 다시 전,월세 삽니다.
12/22 열린 공청회에서 영도구 트램은 아예 배제됐습니다. 부산시에서 전철역 없는 곳은 영도구가 유일합니다. 유일하다고요!
이런 영도를 해수동남구랑 똑같이 조정지역으로 지정합니까? 해수동, 10% 오르면 1억입니다.
이런 곳과 영도를 똑같은 조건으로 묶는다고요? 이게 형평성입니까? 대체 얼마나 모르면 이럴수가 있습니까?
4,50년 힘들게 살아온 노인분들, 이제야 동네에 새 아파트 들어선다기에 노후 한 번 근사하게 보내볼까 했더니만
조정지역 묶어서 1억 남짓한 기존주택 팔리지도 않아 주택담보대출 못받아서 다 포기하게 생겼습니다.
(그 대단지 신축 아파트 조차 국평이라는 84제곱 평수가 5억 남짓입니다. 이것도 오른겁니다. 12만명이 사는 자치구에서 말이죠.)
국민을 대표하고 국민 세금으로 하는 행정이라면, 제대로 알아보고 하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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