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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월 14일 무궁화호 1637을 타고 16:15경 제천역에서 하차하였습니다.
당시 발을 치료받아 잘 걷지 못하고 캐리어와 짐이 많아 힘들게 플랫폼에서 역사내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때 뒤에서 걸어오시던 철도경찰복을 입은 분께서 먼저 짐을 들어주시며 택시를 타는 곳까지 정말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
바쁜 업무시간내 다른 중요한 일이 있을수도 있었을텐데 먼저 불편했던 저를 도와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동했고 감사했습니다.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경찰로서의 의무와 역사내의 일을 책임지시는 철도경찰로서의 책임감이 제가 본 경찰분들중 가장 멋졌습니다.
성함또한 물어봤지만 당연한 일이라며 알려주지 않으셨기에 알지는 못하지만
남성분이셨으며 사투리를 조금 쓰시는 것 같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해당 경찰관님이 생각하시는 당연한 일 덕분에 저희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꼭 이 칭찬글이 해당 철도수사관님과 동료분들께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천역 철도수사관님들 모두 감사합니다:-)!!